남사당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유네스코세계무형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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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름 (줄타기)

줄타기를 "어름"이라고 부르는 것은 얼음 위를 조심스럽게 걷듯이 어렵다고 하여 이르는 말이다. '어름'이란 원래 남사당만의 순수한 은어로서 줄타기를 이르는 말이었는데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어름은 초청에 의하여 관가나 양반집에 불려 다니면서 연희를 하던 광대줄과는 달리 서민들과 함께하며 서민의 취향에 맞는 재담과 재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이란 원래 남사당만의 순수한 은어로서 줄타기를 이르는 말이었는데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어름의 줄 설치는 높이 2.5m에 길이 9~10m로 설치하는데 양 끝이 많은 무게를 지탱해야 하므로 전문가가 아니면 설치하기 어렵다.

줄타기와 함께 줄을 타는 '어름쇠'와 어릿광대인 '매호씨'가 서로 재담을 주고 받으며 놀이가 진행되는데 이 재담이 어름을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