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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가을밤, 홍주향교 아리랑 뮤직, 주민을 위한 음악회 연희가무극 ‘용봉대신기’ 등 공연
대전 남사당 조회수:1195
2025-09-14 11:16:31

[출처] https://www.h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693 

아리랑 뮤직, 주민을 위한 음악회 연희가무극 ‘용봉대신기’ 등 공연

홍주향교에서 지난 9일 저녁 열린 주민을 위한 음악회 중 기타와 어우러진 혼성 4인조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홍주향교에서 지난 9일 저녁 열린 주민을 위한 음악회 중 기타와 어우러진 혼성 4인조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9일 저녁 홍주향교, 해가 뉘엿뉘엿 저물기 시작하자 주민들이 시나브로 모여들었다. 어느새 꽤 서늘해진 바람에 발걸음도 경쾌했다.

아리랑 뮤직(대표 임대진)은 이날 홍주향교 예절관 앞 광장에서 ‘용이 춤추는 홍주향교’라는 제목의 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임대진 대표와 김수홍·김윤옥·백서이 뮤지션 등이 함께한 기타&싱어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후 색소포니스트 SJ가 무대에 올라 ‘보릿고개’, ‘추억으로 가는 당신’ 등의 곡을 연주하며 분위기는 고조됐다.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홍주향교 인근에 살았다고 밝힌 테너 조철희는 ‘고맙소’와 이탈리아 곡 ‘볼라레(Volare)’, ‘오 솔레 미오(O Sole Mio)’ 등을 불렀고, 주민들은 “브라보”로 화답했다.

이번 주민을 위한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는 아리랑 뮤직의 조화와 아름다운 세상을 염원하는 연희가무극 ‘용봉대신기’가 장식했다. 우리 전통예술과 현대음악의 기가 막힌 콜라보인 ‘용봉대신기’는 원래 1시간 20분 정도의 실내 공연이지만, 이날은 30여분 정도로 줄여 선보였다.

‘용봉대신기’는 기원무(이지원)와 진쇠춤(서희연), 용춤과 열두발상모춤(문진수) 등으로 짜였으며, 기타 연주와 가요도 매력을 더했다. 특히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와 승무·발탈·우도농악 이수자인 문진수 명인의 용춤은 홍주향교를 찾은 주민들을 압도했다.

이번 주민을 위한 음악회 중에는 주변에 가득한 풀벌레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도 선물같이 주어졌다. 성큼 다가온 가을, 이날 홍주향교는 낭만으로 가득했다.

홍주향교에서 지난 9일 저녁 열린 주민을 위한 음악회 중 색소포니스트 SJ가 열정적인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홍주향교에서 지난 9일 저녁 열린 주민을 위한 음악회 중 색소포니스트 SJ가 열정적인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홍주향교에서 지난 9일 저녁 열린 주민을 위한 음악회 중 테너 조철희가 열창하고 있다.
홍주향교에서 지난 9일 저녁 열린 주민을 위한 음악회 중 테너 조철희가 열창하고 있다.
홍주향교에서 지난 9일 저녁 열린 주민을 위한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는 연희가무극 ‘용봉대신기’였다. 사진은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지원 전수자의 기원무.
홍주향교에서 지난 9일 저녁 열린 주민을 위한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는 연희가무극 ‘용봉대신기’였다. 사진은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지원 전수자의 기원무.
홍주향교에서 지난 9일 저녁 열린 주민을 위한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는 연희가무극 ‘용봉대신기’였다. 사진은 남사당 대전지회 서희연 무용팀장의 진쇠춤.
홍주향교에서 지난 9일 저녁 열린 주민을 위한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는 연희가무극 ‘용봉대신기’였다. 사진은 남사당 대전지회 서희연 무용팀장의 진쇠춤.
홍주향교에서 지난 9일 저녁 열린 주민을 위한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는 연희가무극 ‘용봉대신기’였다. 사진은 공연을 연출한 문진수 명인의 용춤.
홍주향교에서 지난 9일 저녁 열린 주민을 위한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는 연희가무극 ‘용봉대신기’였다. 사진은 공연을 연출한 문진수 명인의 용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