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진도 섬마을서 한글교실 작은 공연 "
"섬마을 주민 위한 작은 공연 펼쳐져"

통영RCE에서 진행중인 ‘우리섬 배움마실 한글교실’ 프로그램이 조용한 섬마을을 배움의 열기로 달구었다.
통영RCE 사무국에서 2009년 사량도 대항마을 읍포마을, 욕지도, 한산도 봉암마을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곤리도, 연대도, 욕지도, 사량도, 죽도에서 또 2012년 올해에는 욕지도, 사량도 대항마을, 비진도 외항마을에서 한글교실을 펼쳐오고 있다.
한글교실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 뿐만아니라,한국에 시집을 온 이주여성도 함께 참여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글강사를 통한 한글교육과 민요교실,배움마실,특강 등 쉽고 즐겁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진행해 오고 있다.
25일 통영RCE 사무국에서 경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정은영 교수를 통해 비진도 외항마을 선착장에서 문진수 예능보유자의 ‘남사당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3호.유네스코 등재 무형유산)와 ‘이경림의 한국전통춤’ 등 특별한 야외공연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한글교실 수업에는 MBC의 ‘한국을 걷다’ 프로그램 중 한국예총 통영시지부 김홍종 지회장이 길라잡이로 나선 ‘통영을 걷다’편 촬영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모처럼의 공연 행사에 한글교실 어르신,주민,관광객 모두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한국을 걷다’ 통영편은 11월에서 12월초에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통영RCE 사무국 홍수연 PD와 유정연 한글강사가 구슬땀을 흘렸다.
하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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